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갤럽조사연구소)

코로나19 이후로 정말로 우리 사회는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라는 통계사이트에서 본 내용을 기록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까?

재택근무 실시하는 회사는 정말 많을까? 아니면 생각보다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별 변화가 없는 게 아닐까?

그 진실을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에게 현재 직장생활 여러 측면에 관해 물었다. 이직을 위해 구직 사이트를 수시로 드나드는 이들뿐 아니라 그런대로 만족하며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까지, 평범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살펴보길 바란다.

 

 

 

1.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 전체근무시관과 회의시간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요약(근무시간/회의시간)

 

위 지표를 보면 전체 근무시간은 줄었다고 대답한 직장인이 23%, 오히려 늘었다고 대답하는 직장인 12% 그리고 변화없다고 대답한 사람들이 절반을 넘는 64%다.

회의시간도 비슷한 양상을 띄지만 전체근무시간 보다는 더 확연한 변화가 보인다. 재택근무 덕분에 회의시간이 줄기도 하고 늘기도 한 게 아닐까 싶다. 아니면 코로나19로 인한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으로 인해 회의 시간이 늘었다고도 예상할 수 있다.

 

 

 

2.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 회식빈도와 업무 스트레스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요약(회식빈도/업무스트레스)

 

두번째로 볼 표는 회식빈도와 업무스트레스다. 회식빈도는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 확실히 줄었다가 76%로 많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업무 스트레스는 52%가 늘었다고 대답했다. 회식 말고 다른 업무 스트레스가 생긴 걸까? 내 생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문제들로 인해 매출이나, 실적, 해외망과 원활한 소통이 안되는 점들이 업무 스트레스로 다가온 것이 아닐까?

 

 

 

3.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 자기계발 시간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요약(자기계발시간/가족과함께하는시간)

 

세번째 표는 여가 시간에 대한 내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와 조기 퇴근, 조기 출근으로 자기계발 시간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생각된다. 위의 표도 마찬가지로 늘었다고 대답한 비율이 높아 보인다.

 

 

 

4.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 업무 효율성과 회사 매출 및 경영 상황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요약(업무효율성/회사매출및경영상황)

 

네번째 표 부터는 해당 질문에 대해 좋아졌다, 나빠졌다, 변화없다로 대답을 들었는데 업무 효율성이 좋아졌다는 대답은 의외로 13%이다. 절반 정도가 업무 효율성에 대한 변화를 느끼지 못했지만 32%의 직장인들이 업무 효율성이 나빠졌다고 대답했다.

회사 매출 및 경영 상황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던 듯 하다. 52%의 직장인들이 회사 매출 및 경영 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초반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고 많은 기업들이 다른 방안을 찾고자 소란스러웠던 때를 아직도 기억한다. 벌써 1년이 지나 이제는 점차 진정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망한 기업이, 구조조정 당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5.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 나의 직장생활은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나빠졌다?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요약(나의 직장생활은 코로나19로 이후 전반적으로)

 

마지막 표는 코로나19 이후 나의 직장생활은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변화없다고 말한 49%의 사람들과 대비하여 나빠졌다고 대답한 비율이 42%나 된다. 벌써 1년이 지나 과거를 잊고 어느새 익숙해졌을지도 모르지만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과 생활에 확실히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다.

 

얼른 코로나19의 치료제를 개발해서 하루 빨리 일상을 되돌려 받고 싶다.

위의 통계는 원본 자료를 바탕으로 내가 재편집 한 것이고 원본 자료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190) 이곳을 참고하길 바란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