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earchlight

앱 기획자로서 커뮤니티에 넣을 만한 그리고 너무 무겁지 않은 그런 기능이 뭐가 있을까, 조사를 하다가 QnA, 문답기능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오늘은 레퍼런스 조사한 것들을 이 곳에 기록하려고 한다. 먼저 문답기능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은 인스타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인스타그램에는 무물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퀴즈 스티커 설문 스티커 꽤 다양한 문답 기능이 있다. 무물은 작성자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콘텐츠로 "점심 메뉴 추천해줘" 같은 걸 물어볼 수 있고 나중에 작성자가 질문 중에 답을 해주는 형식이다. 퀴즈나 설문은 작성자가 질문과 질문에 여러 답을 적어 두고 보는 사람들이 답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인스타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스토리..

숏폼이 우리 일상에 스며든지 벌써 몇 년이 지났더랬다. 숏츠 플랫폼에 대해 조사할 일이 있어서 정리했던 글을 이곳에 공유하려고 한다. 1. 숏폼의 자리매김 15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것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 불과 몇 년 사이에 15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거대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틱톡이 인기가 많아지고 숏폼 콘텐츠의 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유튜브, 인스타그램 그리고 넷플릭스, 네이버 블로그까지 기존 콘텐츠 플랫폼들도 숏폼 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틱톡 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에서도 숏츠, 숏폼을 볼 수 있어, 숏폼 서비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지며 자연히 소비자의 확대로 이어졌다. 이제 숏폼은 Z세대, 10대 친구들의 전유물이 아닌, 다양..

코로나19 이후로 정말로 우리 사회는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라는 통계사이트에서 본 내용을 기록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까? 재택근무 실시하는 회사는 정말 많을까? 아니면 생각보다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별 변화가 없는 게 아닐까? 그 진실을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에게 현재 직장생활 여러 측면에 관해 물었다. 이직을 위해 구직 사이트를 수시로 드나드는 이들뿐 아니라 그런대로 만족하며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까지, 평범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살펴보길 바란다. 1.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 - 전체근무시관과 회의시간 위 지표를 보면 전체 근무시간은 줄었다고 대답한 직장인이 2..

이제부터 통계청 자료를 꾸준히 들여다보고 보다가 재밌는 자료는 스스로 그래프를 만들어 여기에 기록하고자 한다. 정보가 흘러 넘치는 지금, 정확한 데이터도 그만큼 중요하다. 정확한 데이터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가장 쉽게는 통계청에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자주 보지 않아서 보기 복잡해 보일 뿐, 자주 쓰다보면 잘 정리되어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중에서 흥미로운 자료들이 있다면, 더 보기 쉽게 편집하고 이곳에 기록하기로 했다. (적어도 5번은 쓰자...가 현재 목표다) 오늘의 통계자료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요건"이라는 통계다. 대상은 만18~34세까지의 남녀인 듯하다. 처음엔 남자, 여자까지만 하려다 연령대별로 요건 순위를 보니 재밌어서 20대 초반만 제하고 만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