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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기획] QnA 기능

LEE HEE 2022. 10. 11. 10:00

앱 기획자로서

커뮤니티에 넣을 만한

그리고 너무 무겁지 않은

그런 기능이 뭐가 있을까,

조사를 하다가

QnA, 문답기능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오늘은

레퍼런스 조사한 것들을

이 곳에 기록하려고 한다.

 

먼저 문답기능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은

인스타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인스타그램 무물, 퀴즈 스티커

인스타그램에는

  • 무물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퀴즈 스티커
  • 설문 스티커

꽤 다양한 문답 기능이 있다.

무물은 작성자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콘텐츠로

"점심 메뉴 추천해줘" 같은 걸 물어볼 수 있고

나중에 작성자가 질문 중에 답을 해주는 형식이다. 

 

퀴즈나 설문은

작성자가 질문과 질문에 여러 답을 적어 두고

보는 사람들이 답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인스타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스토리에 업로드 되기 때문에

24시간 뒤에 사라진다는 점이 아닐까?

그리고 24시간 뒤에 게시글이 사라진다는 사실은

작성자도, 답을 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을 줄이는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그 다음은 맨날 보는 유튜브에도

요새 커뮤니티 투표가 자주 보인다는 점이다.

커뮤니티 투표를 자주 올리는 이유 중에

구독자 수를 증가 시키고 알고리즘 타는데

꽤 유용하다고 한다.

 

유튜브 커뮤니티 투표기능

유튜브의 투표기능은 참여하기 편하다.

콘텐츠들을 보다가 터치 한번만 하면

투표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도 투표 후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투표 결과가 궁금하다면

어떤 답이든 투표하고 결과를 봐야한다.

나도 궁금한 결과는 아무거나 답을 누르고

투표 결과를 확인해보곤 한다.

 

 

커뮤니티 쪽에는

다음카페에도 투표기능이 있다는 거다.

유튜브랑 달리

카톡과 다음카페는 투표하기 전에

이미 결과를 알려준다는 점이다.

투표하기 전에 이미 유력한 후보가 보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투표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솔직한 투표는 어려운 것 같지만,

바로 결과를 보여줘서 답답한 점은 없는 듯 하다.

다음카페 커뮤니티 투표기능

그래도 나라면

투표 전에 결과는 보여주지 않도록

기획할 것 같다.

 

 

그 다음은 외국의 지식in 이랄까.

QnA 기반의 커뮤니티 Quara 쿼라가 있다.

인스티즈, 더쿠 이런 커뮤니티와 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궁금한 질문을 올리고

댓글을 답하는 식이다.

방대한 양의 질문이 있고

댓글도 의견이 각자 달라

자세한 서로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점이 좋다.

다만 투표보다는 조금 귀찮다.

 

 

우리나라 최초 문답형식 서비스하면

네이버 지식in을 빼놓을 수 없다.

벌써 20주년을 맞이했다고 한다.

방대한 데이터가 쌓여 있다보니

최근엔 쌓인 데이터로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 같다.

특징으로는 전문가 뱃지, 답변을 많이 단 사람 등 

특정 뱃지가 있어서, 아무런 뱃지가 없는 사람보다 해당 답변에 신뢰가 간다는 점이 있다.

 

 

오늘은 이렇게 짧게 QnA 기능 레퍼런스를 찾아봤다.

커뮤니티에 QnA 기능이 어렵다면

투표기능이라도 넣어보는 건 어떨까.

 

커뮤니티에 새로운 기능을 기획 중이라면

한번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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